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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증권 해외주식 원화주문 장단점 및 후기

저는 나무증권이 주로 이용하는 증권사라, 이 증권사로 해외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거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 원화주문을 이용해서 해외주식을 할 경우 장단점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주식 원화주문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는 다르게 원화 -> 외화 환전 과정이 한 번 더 들어갑니다. 그 이후부터는 국내 주식과 다를 바 없이 똑같이 거래하면 됩니다. 원화에서 외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 등의 비용을 생각해야 하고 국내주식보다는 확실히 한 번 더 과정을 거치기에 복잡합니다.

그래서 증권사에서는 원화주문 거래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게 무슨 소리냐면, 굳이 번거롭게 환전을 미리 해두지 않더라도, 원화로 주문하면 알아서 해외주식을 외화로 환전해서 증권사가 구입한다는 소리입니다.

해외주식을 원화로 주문 할 때 대부분 증권사들은 환전 수수료 전부 면제 혜택을 내세워서 원화주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주식 원화주문이 반드시 더 유리할까요? 이건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해외주식 원화주문 장단점 비교

환전을 내가 수동으로 하게 될 경우, 환율이 낮을 때 달러를 쟁여둘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해외주식 원화주문은, 그 다음 날 기준환율로 자동 환전 되기 때문에, 얼마에 환전이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 다음날 환율이 떨어지면 좋은 것이고, 오히려 올라가면 불리해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원화주문이 반드시 더 불리하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원화주문은 환전 수수료 100%가 우대되는 곳도 있으니까요. 외화 환전을 수동으로 할 경우 이벤트를 받아야만 95%나 90% 환전 수수료 우대가 적용됩니다. 그런데 원화주문은 딱히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혜택을 받지 않아도 환전수수료 무료가 적용되니 이 점은 장점입니다.

나무증권 원화주문 사용하는 법

여기서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나무증권 원화주문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나무증권으로 원화주문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전에 원화주문을 진행하려면 외화예수금이 0원인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진행해주세요.

처음 방법은 해외주식 구매 방법과 똑같습니다.

  1. 창을 켜 해외주식 현재가 주문으로 들어갑니다.
  2. 매수 창에서 거래국가통화가 아닌 원화 탭을 클릭합니다.
  3. 원화로 가격을 입력해줍니다.
  4. 매수는 달러로 진행될 겁니다.

원화주문 시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화주문은 일단 주문을 넣으면 가환율로 매매가 진행된 후, 익일 환율이 확정되면 다시 차액을 돌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맨처음에 원화주문을 하면 큰 금액이 빠졌다가 다음 날에 차액이 돌아오거나 추가로 입금이 필요해서 무슨 일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원화주문 시 유의사항

나무증권 원화주문 시 유의사항을 아래에 적어봅니다. 나무증권의 경우에는 원화주문의 경우 환전우대율은 특별히 원화주문을 한다고 해서 100%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네요. 고객등급에 따라 갈리므로 평소 우대되던 환전 수수료가 적용되나봅니다.

원화주문 가능

  • 원화주문 체결 시 거래국가 통화로 익일 오전 자동환전되며 환전우대율은 고객등급 및 거래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
  • 원화주문 시 환율변동 및 원화자금 사용에 따라 추가입금이 필요할 수 있음
  • 원화주문 시 CMA 잔고가 주문가능금액에 포함(CMA-RP 주문가능금액 미사용 설정 계좌 제외)

나무증권의 경우에는 타 증권사처럼 원화주문을 한다고 해서 환전수수료나 기타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수동환전이 경우에 따라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전수수료 100%주는 증권사에서 원화주문을 하시고, 가급적이면 수동환전을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혹여, 나무멤버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이 주어지므로, 멤버십을 가입하는 것도 좋은 수수료 절감 방법입니다.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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