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을 하게 되면 내야 하는 세금이 양도소득세가 있습니다. 국내주식의 매매수수료와는 전혀 다른 체계로 움직이는데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미국주식 사면서 절세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략들을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해외주식은 미국 주식, 일본 주식 등 해외에 있는 주식을 말 그대로 직구 하는 것인데요. 해외주식은 양도소득세가 붙습니다.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250만원까지 비과세
- 250만원 이후부터 양도소득세 22%
해외주식으로 수익이 250만원까지 난다고 하면 그것은 비과세로써 양도소득세나 별다른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시드머니가 작은 분들은 국내 주식보다 해외 주식을 하는 것이 절세 효과가 더 큽니다.
그러나 250만원 이후 부터 수익이 나게 되면 그 때는 22%라는 꽤 뼈아픈 금액을 내야 되는데요. 250만원까지는 비과세고 그 이후부터 22%를 내는 것이라 주식으로 매년 25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분들은 다른 방법으로 절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합산
해외주식에서 얻은 이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습니다. 배당금이나 주식으로 얻은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 될 경우 건강보험료가 무지막지 하게 올라가는데요.
해외주식은 2000만원을 수익으로 얻더라도 양도소득세만 내면 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건강보험료를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미국 주식이나 해외 주식을 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으로 얻은 이득이 10억 이상으로 크게 되면 양도소득세는 무려 2억을 떼가야 하므로 상당히 부담이 되는 수치인데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절세를 할 수 있을까요?
isa 중개형으로 해외주식 투자하기
미국 주식을 투자하되, 국내에 상장된 미국 주식을 투자하면, 해외 주식이 아니라 국내 주식으로 취급되어 국내 주식과 동일한 세금을 취급받게 됩니다.
국내 주식은 ISA 중개형이나 IRP 등 세제 혜택이 절감되는 통장들이 매우 많고, 그를 이용해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비과세는 물론 세액 공제를 어마어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ISA 중개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이기 때문에, ISA중개형과 해외주식을 병행한다면 최대 650만원까지의 수익을 비과세로 전액 세금 내지 않고 다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게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을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S&P 500 지수에 투자하고 싶으면, 해외주식에서는 직접 S&P 500에 투자했다면, 국내 주식을 통해서 가입하게 될 경우에는 미래에셋의 TIGER S&P 500 ETF나 이런 식으로 우회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 투자한 것은 맞지만 S&P500에 투자하는 것은 동일 합니다.
대신 이 경우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물게 되어 2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날 경우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도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풀어 쓰려고 노력해봤는데 이해가 잘 되실지 모르겠네요.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보다는 리스크가 하나도 없는 절세와 수수료 절감이라고 합니다. 다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